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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놀면 뭐하니?` 유재석X비X이효리, 내가 말한 조합"(`두데`)
입력 2020-06-09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이상민이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최근 6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고 밝히며 "지금이 딱 좋다"고 말했다. 음악 작업을 할 시간도 만들어 뒀다고. 그러면서 "최근 프로그램을 많이 거절했는데 내가 거절한 프로그램을 한 분이 다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또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놀면 뭐하니?' 측에서) 전화가 왔다. 그런데 현재 '악인전' 프로그램을 출연 중이라 거절했다. 그런데 김태호 PD에게 직접 전화가 와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 이효리, 유재석 조합은 내가 말한 것"이라면서 "안 될 줄 알고 말한건데 그걸 현실로 만들더라"며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대한 감탄을 드러냈다.
앞서 이상민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 이효리, 비 이렇게 하자. 찢자"라고 말한 바 있다. 이상민의 말대로 세 사람은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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