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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X성국, `아침이슬` 듀엣으로 `아침마당` 울린다
입력 2020-06-09 14: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한여름과 성국이 6.10 항쟁을 맞아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한여름과 성국은 10일 오전 방송되는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동반으로 나선다.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 음악회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 한여름과 성국은 6.10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침이슬'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침마당' 이헌희 PD는 "1987년 6월 10일, 전 국민의 함성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뤄낸지 33년이 흐른 지금 6.10 민주항쟁을 대한민국 오천만 국민이 하나가 되어 민주주의를 이룬 역사로 봐야 한다는 취지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6.10민주항쟁 음악회를 열어 노래를 매개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 되어 미래로 나가자는 울림을 주기 위함"이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아침마당'에서 두 사람의 활약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방송에서 한여름은 성국의 애절한 하모니카 연주와 기타 연주에 맞춰 자신만의 구슬픈 가창력으로 심수봉의 ‘비나리를 재해석, 시선을 모았다. 이어 선보인 조용필의 ‘비련에서는 성국의 전매특허인 감성적인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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