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남다른 분위기의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류승범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디렉팅한 전신사진을 게시하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내 기억 속에 항상 조그맣던 녀석이, 이제 어른이 되고 본인의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내 사촌 동생이 전개하는 브랜드 'Ryoo 알와이오오', 나는 그 친구를 통해서 한국에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받곤 하는데, 그때마다 '대견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대단하다' 느낌이다. 죽는 날까지 '멋쟁이'로 삽시다"라며 브랜드 철학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승범은 이젠 트레이드 마크가 된 긴 생머리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큰 뿔테 안경과 장발로 존재감을 드러낸 류승범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선보였다.
그는 앞서 게시물에 이번 흑백사진은 자신이 직접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했음을 밝히며 예술적인 감각을 뽐냈다.
최근 류승범은 오랜 공백기를 깨고 황정민 소속의 샘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SNS를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등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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