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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정담이, 행인으로부터 무차별 폭행 피해 후 뇌진탕 판정
입력 2020-06-09 13:43 
정담이 폭행 피해 사진=정담이 인스타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모델 정담이가 행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지난 8일 인사이트는 최근 정담이가 수유역에서 한 여성 행인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담이가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던 중 그의 가방이 A씨의 몸에 닿았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A씨는 이에 정담이를 뒤 따라와 그의 머리를 바닥으로 내리쳤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머리를 쳤다.


또한 청각장애 X”이라는 모욕적인 말도 던졌으며, 정담이와 일행이 자리를 피하자 따라가 재차 폭행을 가했다.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A씨는 경찰차를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보였다. 정담이는 병원으로 이동한 뒤 뇌진탕을 진단 받았다.

한편 정담이는 지난 2017년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씩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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