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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최유나, 20살 팬도 매료시킨 매력…팬 ”아이돌보다 최유나”
입력 2020-06-08 22:1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최유나가 20살 팬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최유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유나는 노래를 연습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작사가는 최유나의 노래에 대해 그림으로 치면 정밀한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녹음실 한 쪽에는 최유나의 20살 팬 임나영이 있었다. 임나영은 중학교 2학년 때 가요 무대를 보고 최유나의 팬이 됐다고 고백했다. 임나영은 유나 님을 뵈러 갔는데 유나 님의 인간미에 한 번 더 반했다”라고 설명했다. 임나영은 수능 응원 메시지를 받고 아이돌이 아닌 최유나를 좋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나는 1992년을 회상하며 방송 관계자가 ‘흔적 같은 노래가 경쟁력이 있는지 물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했다. 최유나는 자신만의 색을 위해 ‘흔적을 고집했고 그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데뷔 8년 만에 거둔 결실이었다.
최유나는 데뷔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했는데 중간에 공백이 있었다”라면서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애정의 조건 주제곡을 불렀다고 했다. 이어 최유나는 드라마가 조기 종영했다면서 이후 공백을 맞았다고 했다.
당시 최유나는 공백기 중 진로를 고민하던 찰나 한 번 더 노래를 내 대중의 평가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온 노래가 ‘흔적이었다. 결과적으로 한 번 더 노래를 불러보겠다는 최유나의 판단은 신의 한 수였던 셈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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