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화상 시대로 바꾸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로 시작한 화상회의가 이제는 각 기업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의는 기본이고, 온라인 강의, 온라인 시험, 23조 원의 계약까지, 화상 플랫폼으로 안되는 게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모빌리티 스타트업 회사 회의실.
회의실엔 팀장 한명 뿐입니다.
팀원들은 하루 두번, 집과 다른 사무실, 커피숍 등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합니다.
"얼마나 할인되는지 가격 정보도 표시돼 있으니까 조금 더 이용률이 높아질 것 같다…."
코로나 이후 불가피하게 도입된 화상회의.
결과는 의사결정이 하루 정도 빨라졌습니다.
▶ 인터뷰 : 박기형 / 모빌리티 스타트업 팀장
- "언제 어디서든지 화상회의를 통해서 의사결정하고 논의할 수 있으니까, 20~30% 정도 업무 효율이 늘어나지 않았나…."
회의 뿐만이 아닙니다.
화상을 통한 수업은 일상화 됐고, 삼성그룹은 25년 만에 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했고, SK텔레콤은 면접까지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정 / SK텔레콤 인재채용팀장
- "영상통화 앱을 활용해서 다자 간에 끊김 없는 토론 면접까지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
최근 카타르 국영기업과 국내 조선 3사가 맺은 23조 6천 억 규모의 협약식도 국가간 이동 제약에 화상으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화상 만능의 봉인해제가 되면서 화상 플랫폼 대표주자인 줌은 하루 3억 명이 이용하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도 플랫폼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공간 제약을 없앤 화상 플랫폼.
코로나19 사태가 끝나 대면 접촉이 가능해져도, 편리함과 익숙함에 화상 플랫폼을 줄이기는 쉽지 않아졌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화상 시대로 바꾸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로 시작한 화상회의가 이제는 각 기업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의는 기본이고, 온라인 강의, 온라인 시험, 23조 원의 계약까지, 화상 플랫폼으로 안되는 게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모빌리티 스타트업 회사 회의실.
회의실엔 팀장 한명 뿐입니다.
팀원들은 하루 두번, 집과 다른 사무실, 커피숍 등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합니다.
"얼마나 할인되는지 가격 정보도 표시돼 있으니까 조금 더 이용률이 높아질 것 같다…."
코로나 이후 불가피하게 도입된 화상회의.
결과는 의사결정이 하루 정도 빨라졌습니다.
▶ 인터뷰 : 박기형 / 모빌리티 스타트업 팀장
- "언제 어디서든지 화상회의를 통해서 의사결정하고 논의할 수 있으니까, 20~30% 정도 업무 효율이 늘어나지 않았나…."
회의 뿐만이 아닙니다.
화상을 통한 수업은 일상화 됐고, 삼성그룹은 25년 만에 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했고, SK텔레콤은 면접까지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정 / SK텔레콤 인재채용팀장
- "영상통화 앱을 활용해서 다자 간에 끊김 없는 토론 면접까지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
최근 카타르 국영기업과 국내 조선 3사가 맺은 23조 6천 억 규모의 협약식도 국가간 이동 제약에 화상으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화상 만능의 봉인해제가 되면서 화상 플랫폼 대표주자인 줌은 하루 3억 명이 이용하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도 플랫폼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공간 제약을 없앤 화상 플랫폼.
코로나19 사태가 끝나 대면 접촉이 가능해져도, 편리함과 익숙함에 화상 플랫폼을 줄이기는 쉽지 않아졌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