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주식 거래가 늘면서 증권가는 키움증권의 올해 실적 전망을 잇달아 높이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순이익(지배주주 귀속)이 110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5%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 키움증권이 올해 2분기 거둘 것으로 예상된 순이익 컨센서스는 871억원이었는데,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로 몰려들면서 이달 들어 실적 전망이 27.1%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초대형 투자은행(IB)을 제치고 주식 거래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9조3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 15조원까지 껑충 뛰었다. 주식 투자 호황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이어져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5월 19조2000억원까지 늘었다.
[김규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순이익(지배주주 귀속)이 110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5%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 키움증권이 올해 2분기 거둘 것으로 예상된 순이익 컨센서스는 871억원이었는데,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로 몰려들면서 이달 들어 실적 전망이 27.1%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초대형 투자은행(IB)을 제치고 주식 거래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9조3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 15조원까지 껑충 뛰었다. 주식 투자 호황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이어져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5월 19조2000억원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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