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은 이달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회천지구 A-2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 단일 주택형 9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706만㎡)와 회천지구(410만㎡)로 나눠 개발 중이다. 회천지구는 향후 2만2800여 세대(5만7800여명)를 포함해 6만4800여 세대(16만여 명)가 신도시에서 삶의 터전을 잡게될 예정이다.
지하철1호선 덕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양주IC가 가까워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2km 구간을 잇는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내년 착공)과 지하철7호선 연장선(예정), 파주·양주·포천을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2023년 개통 예정)가 줄줄이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 교육시설(덕계중, 유치원 및 초교 예정부지)과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예정)이 있다. 첨단제조업 특화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1900여 개의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 전 세대 4베이 설계, 드레스룸·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 등 실용적인 특화설계를 대거 적용했으며, loT(사물인터넷)시스템과 원패스시스템, 스마트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첨단 설비도 도입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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