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베일 벗은 영탁×장민호 '읽씹 안읽씹'…발매 직후 '차트인'
입력 2020-06-08 15:01  | 수정 2020-06-08 15:03
사진=스타투데이

가수 장민호와 영탁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읽씹 안읽씹'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발매 직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습니다.

장민호는 오늘(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읽씹 안읽씹'을 발매했습니다. 이번 신곡은 트로트 가수 영탁과 작곡가 지광민이 합작한 댄스 트로트곡으로 장민호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신나는 템포를 완벽 소화했습니다.

영탁은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부터 정동원X남승민의 '짝짝꿍짝'을 탄생시키며 프로듀서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곡 '읽씹 안읽씹'은 연인들 간 메신저 글을 무시당하는 상황을 그러낸 가사로 영탁 특유의 공감 가면서도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입니다.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코러스와 영탁이 직접 녹음한 내레이션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곡의 재미를 한층 더했습니다.

어제(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데모 버전이 선공개 되면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발매 직후 누리꾼들은 "잠깐만 들었는데 중독된 것 같다",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음원 차트 1위 가자", "박영탁 천재 작곡가, 장민호 대박 보이스", "노래 대박 날 거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영탁도 장민호의 신곡 홍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영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형 안읽씹하시네. 현재시각 12시 40분. 이렇게 자기 노래에 충실하시네. #장민호 #읽씹안읽씹 #오늘안에 읽으시겠지"라는 재치있는 글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신곡을 홍보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제로 영탁의 메시지에 답장을 하지 않는 장민호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냅니다. 두 사람은 훈훈한 우정사진으로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했습니다.

한편 장민호의 신곡 '읽씹 안읽씹' 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