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네덜란드프로축구는 지난 3월8일 중단된 데 이어 잔여 일정을 치르지 않고 2019-20시즌이 종료됐다. 현지 방송은 자국리그가 배출한 스타 박지성(39·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을 재조명했다.
네덜란드 RTL은 ‘박지성 – 대인방어의 진정한 마스터 클래스라는 특집 축구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영했다.
박지성은 2004-0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PSV아인트호벤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공헌하여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공격수 톱5, 세계 최고 권위의 개인상 ‘발롱도르 50인 후보 선정으로 아시아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RTL은 박지성은 축구장에서 상대가 누구든 (함부로 날뛰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안드레아 피를로(41·이탈리아)를 완전히 덮어버린 것이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피를로는 이탈리아국가대표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올타임 베스트11, 클럽에서는 유벤투스 역대 베스트11에 선정된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러나 박지성과 4경기·342분 맞대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박지성은 PSV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피를로가 뛰는 AC밀란을 상대로 1골씩을 넣었다. 2009-1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피를로가 공을 쉽게 다를 수 없게 강력한 대인방어를 펼치며 쐐기골까지 넣어 맨유 4-0 대승을 주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네덜란드프로축구는 지난 3월8일 중단된 데 이어 잔여 일정을 치르지 않고 2019-20시즌이 종료됐다. 현지 방송은 자국리그가 배출한 스타 박지성(39·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을 재조명했다.
네덜란드 RTL은 ‘박지성 – 대인방어의 진정한 마스터 클래스라는 특집 축구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영했다.
박지성은 2004-0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PSV아인트호벤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공헌하여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공격수 톱5, 세계 최고 권위의 개인상 ‘발롱도르 50인 후보 선정으로 아시아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RTL은 박지성은 축구장에서 상대가 누구든 (함부로 날뛰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안드레아 피를로(41·이탈리아)를 완전히 덮어버린 것이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피를로는 이탈리아국가대표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올타임 베스트11, 클럽에서는 유벤투스 역대 베스트11에 선정된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러나 박지성과 4경기·342분 맞대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박지성은 PSV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피를로가 뛰는 AC밀란을 상대로 1골씩을 넣었다. 2009-1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피를로가 공을 쉽게 다를 수 없게 강력한 대인방어를 펼치며 쐐기골까지 넣어 맨유 4-0 대승을 주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