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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진주 정체는 '인천 에일리' 박혜원?
입력 2020-06-08 11:00  | 수정 2020-06-15 11:05

'복면가왕' 진주의 정체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어제(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진주가 가왕 방패를 꺾고 새로운 가왕에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소향은 "방패라는 말에 걸맞게 소리가 스튜디오를 쓸어버릴 듯한 파워가 있다. 목소리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다"고 극찬했습니다.

진주는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왕 자리에 앉게 됐다"며 "제 목소리를 다들 예쁘게 들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방송 이후 "진주가 누구냐"는 궁금증이 폭발적으로 일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가수 박혜원(흰)을 지목했습니다.

HYNN(흰)이란 예명으로 활동 중인 박혜원은 1998년생으로 ‘인천 에일리라는 애칭을 갖고 있습니다.

2016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한 그는 당시 심사위원으로 나선 에일리의 호평을 받아 '인천 에일리' '돌고래 화통'이란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박혜원은 2018년 첫 싱글 앨범을 내고 가수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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