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8일 자신을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무실인 국회 의원회관 530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게 "무엇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 내가 죽는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라며 "상중인 것을 알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정의기억연대의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를 조문하고, 페이스북에 "기자들이 대문 밖에서 카메라 세워놓고 생중계하며 마치 쉼터가 범죄자 소굴인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검은색 옷에 나비 모양 배지를 착용한 윤 의원은 이날 평소보다 약 40분 이른 오전 7시 30분께 출근했으며,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2시간 30분가량 머물다 취재진과 만났습니다.
한편 윤 의원실 문 앞에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겨내십시오' 등 윤 의원을 응원하는 메모가 붙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무실인 국회 의원회관 530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게 "무엇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 내가 죽는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라며 "상중인 것을 알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정의기억연대의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를 조문하고, 페이스북에 "기자들이 대문 밖에서 카메라 세워놓고 생중계하며 마치 쉼터가 범죄자 소굴인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검은색 옷에 나비 모양 배지를 착용한 윤 의원은 이날 평소보다 약 40분 이른 오전 7시 30분께 출근했으며,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2시간 30분가량 머물다 취재진과 만났습니다.
한편 윤 의원실 문 앞에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겨내십시오' 등 윤 의원을 응원하는 메모가 붙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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