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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박문치, `아무노래` 편곡으로 유재석→비 취향저격
입력 2020-06-08 1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작곡가 박문치가 90년대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수준급 편곡 실력으로 눈길을 끄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혼성 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앨범 준비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문치는 지코와 함께 출연했다. 최근 음악계에서 핫한 '뉴트로 음악 장인'으로 떠오른 박문치는 "요즘 노래를 90년대 음악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편곡했다"며 준비한 음악을 선보였다.
출연진의 흥과 90년대 추억을 떠올리게 한 곡은 바로 지코의 '아무노래'. 지코는 자신의 곡인줄 모르고 있다가 자신의 목소리가 나오자 반가워했다. 유재석은 "요즘 노래라고?"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문치는 신나는 비트에 즐거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재탄생시켰고 비를 위한 댄스 브레이크 부분을 넣기도 했다. 비는 춤을 추며 박문치의 편곡이 마음에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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