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쿠팡 부천 물류센터 50대 근무자,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확진
입력 2020-06-08 09:50  | 수정 2020-06-15 10:05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 계양구는 귤현동 주민 57살 여성 A 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그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등 2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 씨를 포함해 28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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