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팔레스타인 통합정부 구성 협상 결렬
입력 2009-03-20 02:58  | 수정 2009-03-20 02:58
팔레스타인 통합정부 구성을 위한 각 정파의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됐습니다.
이집트의 중재로 지난 10일부터 열린 이번 협상에서 팔레스타인의 양대 정파인 하마스와 파타는 새 통합정부의 정체성을 둘러싼 견해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5일 이전에 통합정부의 수반과 자치의회 선거를 치른다는 애초의 계획이 불투명해졌으며, 국제사회의 가자지구 재건 지원 사업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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