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무부 "억류 사실 관계 파악 중"
입력 2009-03-20 02:58  | 수정 2009-03-20 08:37
미 국무부가 미국 국적의 여기자 2명이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에서 취재 도중 붙잡혀 북측에 억류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 북측과 대화할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사실 관계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더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드 부대변인은 북측이 미국인 여기자 2명의 억류 사실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해줬느냐는 질문에 "사실을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다각적으로 대화하고 있다"라고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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