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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백상예술대상] 0set 프로젝트, 젊은 연극상 수상
입력 2020-06-05 17:51  | 수정 2020-06-05 21: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020 백상예술대상 극단 제로셋 프로젝트(0set 프로젝트)가 젊은 연극상을 받았다.
제로셋 프로젝트가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젊은 연극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재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보니 김원영 배우 분들이 협업자, 제작진과 작업했다. 곁에서 흔쾌히 도움 준 동료들이 없었다면 작업은 완성될 수 없었다. 그 모든 분을 대신해 이 자리에 있다. 연극은 작은 수의 관객과 만난다. 적극적 참여자로 공연을 와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로셋 프로젝트만의 영광이 아니다. 저마다 자리에서 힘껏 애쓰는, 어쩔 수 없다고 현실에 맞서는 그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시작될 수 없었다”며 지금도 목소리를 내는 분들에게 연대와 지지의 말씀을 전한다. 함께하는 것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1965년부터 시작돼 드라마와 예능·교양프로그램 등 TV 부문 심사 대상과 영화 부문 작품상·감독상 등이 수여된다.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이 3년 연속 사회를 맡았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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