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 신동엽, 코로나19 무관중 진행에 "신나게 시작해야 하지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신동엽이 코로나19로 인한 백상예술대상 무관중 진행을 아쉬워했다.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3년 연속 MC로 나섰다.
이날 스타들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간격을 띄워 앉았다.
신동엽은 "무대 들어오면서 앉아있는 모습 보고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어느 축제보다 신나게 시작해야 하지만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아쉬워 했다.

이에 수지(배수지)는 "무관중 진행이지만 (시청자들이) 안방에서 힘성 박수 쳐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곳에 계신 스타분들께 더 큰 박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1965년부터 시작돼 드라마와 예능·교양프로그램 등 TV 부문 심사 대상과 영화 부문 작품상·감독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를 통해 생중계 되며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3년 연속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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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