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진약품 노조 민주노총 탈퇴 선언
입력 2009-03-19 14:51  | 수정 2009-03-19 19:12
지난달 무분규 노사화합 선언을 했던 영진약품 노동조합이 19일 민주노총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민노총 화학섬유연맹 산하 지회인 영진약품 노조는 오늘(19일) 오후 민노총에 공문을 보내 연맹 탈퇴를 통보했습니다.
홍승고 지회장은 노사 화합 선언을 이유로 민노총과 화섬노조가 지회장 등 임원 4명을 일방적으로 제명했다며 노동현장의 어려운 사정은 모르고 원칙과 지침만 내세우는 민주노총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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