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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 10만 구독자 `실버버튼` 인증..."골드 백만은 무리겠지?"
입력 2020-06-05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유튜브 채널 10만 구독자를 달성, '실버버튼'을 인증했다.
려욱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려욱이의 아지트'에 랜선집들이 영상편을 공개했다. 'EP.25 랜선집들이/성덕김려욱/영워히친구/우당탕탕/실버버튼언박싱/K.R.Y화이팅' 제목으로 업로드된 영상에서 려욱은 추억이 담긴 집을 공개했다.
영상 속 려욱은 집안 곳곳에 남아 있는 어린시절 추억을 소개하며 풋풋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려욱의 방 가운데, 부모님께 선물 받은 제일 아끼는 피아노도 보여줬다. 피아노 위에는 려욱이 어린 시절 사진부터 받은 상장, 슈퍼주니어 활동을 하며 받은 트로피 등이 진열돼 있다.
이어 금고에서 옛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물건들을 꺼낸 려욱은 "군대에서 적었던 노트다. 악보나 가사를 외워야 해서 손수 적었다"며, "마음이 힘들거나 예전 생각나면 한 번씩 과거를 들춰본다"고 말했다.

려욱은 방 한쪽에 가수 활동으로 받은 CD와 앨범 등을 전시한 공간도 둘러봤다. 팬들의 사랑이 넘치는 정성 어린 선물과 굿즈를 꼼꼼히 보관한 려욱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려욱은 "10만 넘으면 받는 실버 버튼을 언박싱하겠다"며 유튜브 실버버튼 선물을 인증했다. 그러면서 "려욱이의 아지트 많이 사랑해주시고 골드, 백만까지는 무리겠지?"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려욱은 "여러분들 덕분에 구독자 17만까지 왔다. 평생 잘 소장하겠다. 감사하다"라며 구독자를 향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려욱은 유튜브 채널 '려욱이의 아지트'를 운영,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한편, 올해로 슈퍼주니어 데뷔 15주년을 맞은 려욱은 오는 8일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 - K.R.Y의 국내 첫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슈퍼주니어 - K.R.Y는 슈퍼주니어의 실력파 메인 보컬 예성, 려욱, 규현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으로, 7일 '슈주 리턴즈4'에서 이들의 생생한 앨범 제작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려욱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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