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정진이 피범벅 분장 사진을 공개했다.
5일 배우 이정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킹 영원의 군주. 오늘밤 14회! 피칠갑 이림. 누구를..!"이라는 글과 함께 오싹한 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정진은 피 범벅된 셔츠 차림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목 주변에는 피 분장이 섬뜩하다. 또 피 묻은 손 사진을 보이며 극 중 사건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정진은 잔인한 분장에도 불구, 여전한 잘생김을 뽐내며 훤칠한 외모를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무서워요 ㅠㅠ", "어디까지 나빠지실 겁니까 이림", "악역이지만 매력적", "분장하느라 힘드셨겠어요", "오늘 '더킹'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진은 SBS 금토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의 이복형제 금친왕 '이림' 역을 맡아 매회 색다른 악역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더킹'은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이정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