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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새 키다리 아저씨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입력 2020-06-05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맛남의 광장에 새 키다리 아저씨 등장이 예고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방송 말미에는 완도 다시마 편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완도 다시마 재고 2000톤이 그대로 쌓여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담겼다. 사연을 들은 백종원은 다시마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다시마 칼국수를 만들었고, 칼국수를 잘 안 먹는다”는 박재범도 그 맛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종원은 라면 회사에서만 다시마를 한 장씩 더 넣어줘도 엄청날 텐데, 생각난 김에 한 번 해보자”라며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백종원은 선배님, 다시마 2000톤 정도가 남아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고,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우리가 다시마가 들어간 것이 있는데, 2장씩 넣으면 더 깊은 맛이 나니까”라고 백종원의 부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맛남의 광장에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키다리 아저씨로 나서 못난이 감자와 해남 왕고구마 재고를 완판 시킨 바 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 '맛남의 광장'의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로 ‘통 큰 지원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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