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고등학교 교사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나왔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명, 해외 유입 1명 등 2명 증가했다.
영천에 있는 전국단위 모집 기숙학교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소속 20대 여자 교사(경산 거주)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사는 지난 3일 기숙학교 학생, 교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감염이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또 지난 3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이 영천 소재 동생 집에서 자가격리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귀국한 아들은 음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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