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새 금융규제 기관 설립 검토
입력 2009-03-19 11:06  | 수정 2009-03-19 11:06
보험사 AIG가 정부의 구제금융으로 '보너스 잔치'를 벌여 물의를 빚자 오바마 미 대통령은 'AIG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새 금융규제 기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예금보험공사와 비슷하지만, '똑같지는 않은' 규제 권한을 갖는 청산기관 마련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구상 중인 새 금융규제 기관은 연방예금보험공사의 기능 외에 비 은행권 금융기관까지 포괄하는 업무 범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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