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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블랙컨슈머 논란에 박해진 대기발령...눈물 흘린 한지은
입력 2020-06-03 21:4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꼰대인턴에서 가열찬(박해진)이 대기발령 상태가 됐다.
3일 방송된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대기발령 위기에 몰린 가열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만식의 병진단서와 맞물려 블랙컨슈머의 폭로 때문에 가열찬은 대기발령 명을 받게 됐다. 예상치 못한 대기발령 소식에 이만식은 남궁준수를 찾아갔다.
남궁준수는 그러길래 조용히 진단서 산재처리하게 내라고 했더니 안하냐. 나한테 개기는거냐”라고 말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이만식은 팀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했다. 눈치를 보고 회사를 나가던 이만식은 가열찬 눈에 띄었다.
이만식을 따라간 가열찬은 이만식 씨 뭐하는 거냐”라고 짜증을 냈고, 이만식은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은 입을 열 수가 없다”라고 말하고 사라졌다.
이만식을 따라가던 가열찬은 자신을 일부러 피하는 이만식을 보고 분통을 터트렸다. 집으로 돌아온 가열찬은 깊은 생각에 빠졌다.
불안함을 느낀 가열찬은 진정제를 먹고나서야 겨우 잠에 들었다.
자신 때문에 가열찬이 문제가 생기게 됐다는 죄책감을 가진 이태리는 자신에게 자꾸 꼬이는 문제아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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