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영남 올해 첫 폭염특보…곳곳 이슬비·미세먼지
입력 2020-06-03 18:54  | 수정 2020-06-03 19:46
<1>날이 나날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대구와 영남 곳곳에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내일 한낮에 대구가 35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높겠고요. 청주가 31도, 강릉이 32도, 구례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서울은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2>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중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이슬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은 5밀리미터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또 내일 곳곳에서는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겠고요. 서쪽지방은 초미세먼지의 영향까지 받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 하늘이 맑았습니다. 밤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해안과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중부>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요. 한낮에 대전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최고 기온 31도, 대구가 35도로 무척 덥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의 낮 기온 32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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