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육공원이 우리집과 가까워진다.
입력 2009-03-18 18:22  | 수정 2009-03-18 18:27



성동구가 중랑천 응봉동 둔치 유류저장고 이적지 부지에 각종 오염물질 및 시설을 제거, 부지정리를 완료하고 주민들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체육공원을 2009년 10월말 개장을 목표로  3월 9일 착수에 들어갔다.


약 3,4800m²를 해당하는 부지에 조성되는 체육공원사업은 단계별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올 연말까지 약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류고 부지 및 국궁장 주변을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을 설치하고 국궁장도 정비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총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응봉교 확장공사 및 용비교 행당중간도로 개설공사 야적장부지에 야구장 및 휴게광장을 오는 2012년 서울시 도시기반 본부 공사완료시점에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국궁장 주변에 휀스를 설치하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왕벚꽃나무 46주, 느티나무 48주를 심고 체육시설 중간에는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를 위해 막구조 파고라 5개와 생활체육시설 10여개, 평의자 45개를 설치하여 많은 주민들이 이용토록 하였다.


이밖에도 구는 오는 4월 30일까지 한강둔치 금호나들목 전면에 휴게광장 전망테크 산책로 갈대밭이 조성되고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하천체육시설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kjr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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