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 소감을 밝혔다.
강유미는 3일 SNS에 개그콘서트 1050회 마지막 녹화 영광 강유미 개그우먼 개그맨 좋아서 하는 채널 봉숭아 학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시작은 열혈 시청자로, 마지막 회는 출연자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를 만들어준 프로그램. 마스코트 너희들도 수고 많았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진행된 KBS2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 강유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유미는 ‘개그콘서트 마스코트에 입을 맞추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앞서 KBS는 20여 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콘서트의 휴식기를 선언했다.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 변화,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을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한 선택이라며 휴식기를 강조했으나, 사실상 폐지에 가깝다.
‘개그콘서트 마지막 방송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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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유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