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에어, 김포-여수·여수-제주 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20-06-03 15:29 
[사진 제공 = 진에어]

진에어는 김포-여수 노선과 여수-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두 노선을 매일 각각 왕복 1회씩 부정기 운항하고, 이후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김포-여수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20분에, 여수공항에서 매일 오후 5시 15분에 출발한다. 여수-제주 노선의 경우 여수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55분에, 제주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상세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으로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진에어는 홈페이지 및 웹·앱을 통해 해당 노선 항공권을 판매한다.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김포-여수 노선은 1만7900원부터, 여수-제주 노선은 1만8900원부터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가 운항하는 국내선은 이달 초 정기편으로 전환한 김포-부산 노선과 김포-광주 노선, 대구-제주 노선에 이어 총 9개로 늘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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