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사흘째 국회로 출근했지만, 각종 논란을 둘러싸고는 침묵을 이어갔다.
윤 의원은 3일 오전 8시 10분께 자신의 사무실인 국회 의원회관 530호로 출근했다.
그는 남색 재킷 왼쪽 깃 위에 의원 배지 대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상징하는 나비 문양 배지를 달았다. 다만 전날과 달리 제주 4·3 사건을 의미하는 동백꽃 배지는 착용하지 않았다.
윤 의원은 이날도 종일 사무실에 머무르며 1호 법안 등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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