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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톡` 김원희 "안봐도 되지만 안보면 손해일 프로그램"
입력 2020-06-03 11:21  | 수정 2020-06-03 1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머니톡' 김원희, 허경환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EBS 사옥에서 EBS 재테크 토크쇼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은 '새는 돈 찾기'라는 콘셉트로 우리가 알지 못한 사이 버려지는 돈, 이미 생활 속에 잠자고 있던 숨은 돈을 국내 최고의 재무 전문가와 함께 샅샅이 찾아내 스튜디오에서 그 즉시 현금 지급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프로그램 연출자는 "우리는 무작정 절약하자는 게 아니다. 고정비용 중 우리도 모르게 새는 돈이 있다. 새는 돈을 막아보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중 새는 돈을 찾고 보험에서 새는 돈을 막아서 현명한 지출을 해보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김원희는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게 목적이 아니라, 새는 돈을 막는 게 저축이지 않나. 다른 생활비는 아껴도 보험이 빵빵하면 미래를 보장받는 것 같아서 보험금을 납입하는데, 그게 헛될 수 있다는 걸 설명해드린다. 생활비 쪼개 신경쓰시는데 그런 걸 아껴서 자기개발하고, 자기 삶에 윤택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액을 찾아드리는 프로그램이다. 또 출연하시는 전문가가 그냥 전문가가 아니라 실제 금융자산을 지켜드릴 수 있는 분들이다. 일만 하는 불개미들을 위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그냥 돈 벌어주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나도 열심히 벌긴 했지만 모아놓은 게 없더라. 나이에 맞는 소비를 생각하게 되더라"며 "안 봐도 되는데 안 보면 손해인 프로그램이다. 다른 프로그램과 확실히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나는 열심히 하는데 왜 돈이 안 모여있지 싶은 분들은 우리 프로그램을 꼭 보셔야 한다. 새는 돈이 있기 때문"이라며 "보시면 커피 한 잔 아끼고 포인트 쌓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수십 수백배가 새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희, 허경환이 MC로 활약 중인 이 프로그램은 4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매 주 월요일 오후 8시 EBS1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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