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15일 까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IWC샤프하우젠'의 한정판 제품을 전시한다.
IWC샤프하우젠은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다.
갤러리아명품관이 국내에서 단독 공개한 모델은 플래티늄 소재의 푸른색 다이얼과 블랙 악어 가죽 스트랩의 '포르투기저 항력 투르비옹 150주년 에디션'이다. 국내 단 한점 뿐으로 제품 가격은 3억2000만원대이다.
해당 모델은 '150주년 에디션' 제품에서만 볼 수 있는 12겹 래커 처리된 다이얼과 기계식 시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항력 투르비옹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항력 투르비옹이란 시계 진동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중력의 악영향을 조정해 시계의 정확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전세계 15개 한정수량으로 출시된 '포르투기저 항력 투르비옹 150주년 에디션'은 가장 까다로운 기술로 꼽히는 투르비옹과 항력 기술을 결합한 시계로 IWC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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