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은 온라인 패션 편집숍 '셀렙샵'에서 여름 슈즈 신제품을 잇따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이태리 슈즈 브랜드 '맹기'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태리에 있는 맹기 본사는 젤리슈즈 전문 회사로, 자체 브랜드 맹기 외 명품 브랜드 신발도 제작하고 있다. 오는 4일 오후 11시 50분 방송에서는 스와로브스키 스톤 장식이 들어간 맹기 샌들 2종을 선보인다. 가격은 정상가대비 약 20% 저렴하게 책정됐다.
CJ오쇼핑은 이달 말 뉴욕 슈즈 디자이너 브랜드 '스티브매든'의 엘린느 플랫슈즈도 론칭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랫슈즈는 스티브매든 브랜드의 스티븐뉴욕 라인으로 국내에서는 판매된 바 없다. 천 소재로 돼있어 여름뿐 아니라 봄, 가을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컴포트 슈즈다. 다음달 초에는 스티븐매드의 신모델인 남성용 매치 스니커즈도 선보인다.
홍현상 오쇼핑부문 셀렙샵팀 MD는 "최근 차별화된 슈즈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국내에서 쉽게 살 수 없는 브랜드를 발굴해 판매하게 됐다"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슈즈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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