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blackouttuesday’ 뭐기에...비·티파니 영→수현 캠페인 동참
입력 2020-06-03 07: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국내 연예인들이 ‘블랙아웃화요일(blackouttuesday)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블랙아웃화요일(blackout tuesday)'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가수 비, 태양, 박재범, 에릭남, 싸이, 헨리, 현아, 티파니 영 등은 최근 자신의 SNS에 ‘#blackouttuesday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해당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티파니 영은 해시태그와 함께 나는 인종 평등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 기여하기 위한 기초를 찾고 있다. 흑인 공동체를 위한 사랑과 지원을 위해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라며 기부 단체의 링크를 공유했다.

또 배우 수현은 인종주의와 경찰의 희생양이 된 조지 플로이드와 다른 수많은 흑인 미국인들에게 마음이 아프다. 이 혼란과 폭력 속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며 성찰해 주기 바란다. 정의, 평화, 사랑을 위해 이 싸움에서 함께 기도한다”라는 글을 업로드 했다.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한 백인 경찰이 위조지폐 사용 혐의를 받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과잉진압하다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경찰의 무릎 밑에 깔린 조지 플로이드는 숨을 쉴 수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으나, 진압이 계속되며 끝내 사망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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