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밤중 호텔 지하 주차장 화재…투숙객 2백여 명 긴급대피
입력 2020-06-03 07:00  | 수정 2020-06-03 07:50
【 앵커멘트 】
한밤중 천안의 한 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나 투숙객 2백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밖에도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호텔 주차장이 연기로 가득 차있고, 호텔 주변엔 급히 대피한 투숙객들이 모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천안의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불이나 투숙객 2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50분 만에 꺼졌고, 투숙객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한 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골목의 한 다세대 주택 창문에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한밤중 서울 마포의 한 다세대 주택 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고,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구로동의 한 퀵서비스 사무실에서도 불이 나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업체 관계자가 쓰레기통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경산의 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선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한 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9시간 만인 밤 11시 20분쯤 완전히 꺼졌고, 경찰은 창고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gutjy@mbn.co.kr]

영상출처 : 마포소방서·구로소방서·인스타그램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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