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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해명 “송종국과 연관하지 말아달라…이제는 응원” (종합)
입력 2020-06-03 02:01 
박연수 해명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박연수가 해명을 통해 의미심장한 글에 대한 추측을 반박했다. 이와 함께 송종국과 연관 짓는 것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 건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고 의미심장하게 자신의 심경을 내비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송종국을 염두해 두고 한 말이 아니냐며 추측을 시작했다. 이에 결국 박연수는 SNS 프로필 상단을 활용해 불편한 기색을 역력하게 드러냈다.


그는 무슨 글만 쓰면 애들 아빠와 연관하지 말아달라. 이제 내 인생에서 송종국은 영원한 지아와 지욱이 아빠일 뿐이다. 그가 너무나도 잘되길 바라며 행복하게 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심경을 고백한 뒤 의미심장했던 글의 일부를 수정했다.

한편 박연수는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다. 그는 ‘집밥의 여왕 ‘쿡킹 코리아 ‘함부로 배우하게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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