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용의자 조사 중
입력 2020-06-01 20:31  | 수정 2020-06-08 21:05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사옥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에 쓰이는 카메라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새벽 이 사건의 용의자 A 씨가 자진 출석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았다"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카메라 등을 디지털포렌식 하는 등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포렌식 등 수사 결과가 나오면 A 씨의 신병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A 씨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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