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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美 조지 플로이드 사망 시위에 불안한 마음 "도둑질+폭력…이 악마들"
입력 2020-06-01 18: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미국에서 벌어진 폭동에 분노했다.
박은지는 1일 인스타그램에 "올해 왜 이러는지. 아무 일 없길 바라는데 밤새 헬리콥터 소리와 사이렌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도둑질과 폭력시위, 이 악마들 스트레스"라는 글을 공개했다.
박은지는 지난달 31일 "이제 잠깐 외출도 더 더욱 힘들게 됐다. 폭동 없이 잘 지나가길"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관의 과잉진압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지난달 한 경찰관이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그가 무장하지 않고 저항도 하지 않을 채 순순히 체포 됐음에도 목을 무릎으로 찍어누르는 등 과잉진압을 해 숨지게 만든 사건이다. 경찰관에 의한 흑인의 사망 사건이 과거에도 여러차례 문제가 됐던 가운데 이 영상이 공개되자 또 다시 일어난 인종차별적인 사건에 분노를 한 시민들이 시위에 나섰다. 평화로운 시위가 진행되는 곳도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 폭동이 일어나며 폭력, 약탈 등이 벌어지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박은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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