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낮 12시 부터 중부지방 '빗방울'…크게 덥지 않아
입력 2020-06-01 17:12  | 수정 2020-06-08 18:05

내일(2일) 정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2일) 낮 12시부터 경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3일) 오전 6시까지 중부지방,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서 비가 오겠다고 오늘(1일) 예보했습니다.

비는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시간당 10mm 내외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그 이후로는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충남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에도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측했습니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않겠지만, 비가 멈추는 3일에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일부 지역은 30도 내외까지 오르겠고, 일부 남부 내륙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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