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등교했다가 웬 떠돌이개에 '봉변'…고2 학생 6명 부상
입력 2020-06-01 16:41  | 수정 2020-06-08 17:05
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떠돌이개가 학생을 공격해 6명이 다쳤습니다.

1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께 충주시의 한 고등학교 강당 인근에 몸길이 60㎝가량의 떠돌이개가 나타나 2학년 학생 6명을 공격했습니다.

다리 등을 물린 학생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학생들을 공격한 개와 새끼 2마리를 포획해 동물보호시설에 인계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