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화성서 추가 확진자 발생…인도 국적 30대 남성
입력 2020-06-01 16:34  | 수정 2020-06-02 16:37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인도 국적의 30대 이주 노동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화성시 28번째 확진 환자인 30대 남성 A 씨는 인도 국적으로 향남읍 만년로 거주민이다.
그는 지난 2월 고향인 인도를 방문했다가 지난달 31일 입국했다.

이때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를 이용해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그는 검사 이후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해외입국자 수송 전용 차량으로 자가격리 주소까지 이동했다.
이후 외출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방역 당국은 A 씨 거주지 등을 소독하는 한편,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1일 기준 화성시 관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8명이 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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