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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방송 “LG 불펜 최강…중수익 베팅 추천”
입력 2020-06-01 16:09 
LG트윈스가 KBO리그 최강 불펜을 보유했다며 핸디캡 베팅을 추천한다는 미국 스포츠도박 전문방송 분석이 나왔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지난 3월16일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는 0.00~0.25%다.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가 안전하면서도 일정 이상 수익을 꿈꾸는 미국 스포츠 베팅 참가자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미국/캐나다 스포츠도박 채널 VSiN은 6월1일(한국시간) LG트윈스는 평균자책점 3.46이라는 KBO리그에서 가장 우수한 불펜진을 보유하고 있다. 야구 핸디캡 베팅에서 불펜 성적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특히 선발투수가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때 중간계투가 취약한 팀은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분석했다.
핸디캡 베팅은 단순한 경기 결과 예상이 아니라 도박사가 적중을 어렵게 하고자 특정 값에 플러스 혹은 마이너스로 변화를 주는 것이다.
A팀이 누가 봐도 B팀을 이길 가능성이 크다면 도박사가 A팀 점수에 –5 핸디캡을 주는 대신 배당률을 높인다면 베팅 흥미가 더해질 뿐 아니라 적중 참가자는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
VSiN은 LG트윈스가 불펜진이 좋아 핸디캡 베팅에서 다른 한국프로야구팀들보다 더 진가를 발휘하리라 봤다. 단순 경기 예상보다 많은 배당금을 챙길 수 있으면서도 적중 확률도 높다는 얘기다.
한화 이글스는 VSiN으로부터 단일경기 5득점 초과를 보려면 선수단이 엄청나게 노력을 해야 하는 팀이다. 2020 KBO리그 절반 이상 경기가 3점 이하”라는 혹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 한화는 출루율+장타율(OPS) 0.656으로 한국프로야구 최하위다. 성적 역시 7승 17패 승률 29.2%로 정규리그 꼴찌에 머물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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