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신규주택건설 실적 급반등
입력 2009-03-18 00:11  | 수정 2009-03-18 00:11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미국의 주택경기가 2월에는 예상외로 급반등해 주목됩니다.
올해 2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58만 3천 채로 한 달 전에 비해 무려 22.2%나 급증했다고 미 상무부가 발표했습니다.
이는 1990년 1월 이후 19년 만에 최대의 상승폭입니다.
1월 중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47만 7천 채로 급감한데다 시장 전문가들이 2월에도 45만 채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던 것을 고려하면 2월 실적은 뜻밖에 급반등한 것입니다.
한편, 주택건설 경기를 전망할 수 있도록 하는 선행지표 성격인 주택건축 허가신청 건수도 54만 7천 건으로 지난달에 비해 3% 증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