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을 올림"…올림푸스한국, 4일 `올림#콘서트` 개최
입력 2020-06-01 14:55 
[사진 제공 = 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와 함께 오는 4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8월 처음 시작해 이번에 6회째를 맞이한 '올림#콘서트'는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대다. 콘서트의 이름인 '올림'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중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4일 오후 7시30분부터 네이버TV와 브이라이브(V LIVE)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차세대 바이올리스트 대니 구를 주축으로, 국내 더블베이스계의 간판스타인 성민제, 다양한 음악적 접근을 시도하는 해금연주자 천지윤, 감미로운 피아니스트 최현호 등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 공연을 이끈다.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윤영조 경영총괄부문장은 "암 경험자 주간을 맞아 올림#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대중들이 참여하여 사회 인식 개선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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