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일) "지금보다 엄청나게 큰 추경(추가경정예산) 규모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3차 추경에 대한 입장을 기자들이 묻자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 (추경안이) 만들어지면 협조해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코로나 이후 재정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그동안 예측이 잘못돼서 1차·2차 이 정도면 될 거라고 했다"고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