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경북서 신규 확진 1명 발생…"고교 보건 교사"
입력 2020-06-01 11:26  | 수정 2020-06-08 12:05

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오늘(1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6천88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습니다.

추가된 확진자는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보건 교사입니다.

경북 경산 소재 한 고등학교 소속인 이 교사는 학생 기숙사 입소 전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그제(30일)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하는 한편,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구 확진자 중 6천695명(96.1%)은 완치되고 86명은 전국 8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한편 경북 도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1천3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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