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평 첫 `e편한세상` 오피스텔…`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입력 2020-06-01 10:45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조감도[사진=삼호, 대림코퍼레이션]
올해 들어 브랜드 오피스텔의 청약불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은 이달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전용 23~41㎡ 1208실과 오피스 지상 2~3층 156실, 근린생활시설 지상 1층 18실로 구성된다.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 브랜드 오피스텔 선호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5월 24일 기준) 분양한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총 15개 단지로 총 20만5336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졌다. 이 중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 4곳에만 전체의 약 79.36%인 16만2949건이 몰렸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인기에 대해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오랜 기간 쌓인 시공 노하우로 상품성이 비교적 우수하고, 좋은 입지를 선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각 실에는 세탁기 및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이 적용돼 주거 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한국지엠부평공장과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부평역을 중심으로 관공서, 금융권, 테마거리, 지하상가 등 주요 상권이 밀집돼 있어 다양한 유동인구를 직간접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와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부평남부체육센터(예정)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