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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유상철, 멤버들 걱정에 "녹화 길어지면 그냥 가겠다"
입력 2020-06-01 08:32  | 수정 2020-06-01 08:43
'뭉쳐야 찬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췌장암 투병 중으로 알려진 유상철이 '뭉쳐야 찬다'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어제(3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팀과 축구 대결을 펼치는 어쩌다FC팀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국가대표로 구성된 군대스리가의 감독은 유상철이었습니다. 유상철은 지난 시즌 프로축구 감독으로서 소속팀을 잔류시켰지만 췌장암 4기임을 밝혀 많은 팬들이 걱정했습니다.

유상철은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소속팀 잔류라는 약속은 지켰지만, 6개월 동안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유상철은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형돈은 "혹시 녹화가 길어지면 컨디션이 안좋을까봐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유상철은 "길어지면 그냥 갈게요"라고 말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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