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강 끝' 보고서 첫 등장

금융위기가 글로벌 경제를 강타한 이후 처음으로 국내 경기침체가 마무리되고 다음 달부터 반등할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들어 경기 급락세의 완화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경기선행지수와 원·달러 환율 등 각종 경제지표가 바닥을 찍고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의 통화완화정책과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 기업의 재고조정 마무리 등에 힘입어 국내 경기는 하강세를 마무리하고 반등이 임박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