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북 지원단체들 이달 하순 대거 방북
입력 2009-03-17 12:13  | 수정 2009-03-17 12:13
대북 지원 단체들은 한미 합동 키 리졸브 군사연습이 끝나는 대로 오는 21일부터 대거 방북길에 올라 북측과 올해 사업 계획을 협의하거나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들 단체 중 상당수는 당초 키 리졸브 기간에 방북할 예정이었으나, 통일부의 방북 자제 권고와 북측의 연기 요청에 따라 방북시기를 늦췄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보건의료와 농업개발 사업 협의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방북예정이며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도 21일부터 방북, 평양에 양묘장용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돼지농장 축사를 세울 계획입니다.
경남통일농업협력회도 올해 사업계획 협의를 위해 실무진이 당초 11일 방북할 계획이었으나 21일로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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